사회복지법인 하나금융공익재단

4월 26일(토), 하나사랑봉사단에서는 강원도 횡성군 숲체원 내 청태산에서 희망의 나무심기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금융그룹 직원 및 가족, 신청고객 150여명이 참석하여 잣나무 1,000그루를 심었으며, 식수된 나무에 직접 이름표를 붙이고 자기 소원을 적어 나무에 걸었습니다. 우리의 소원을 적은 잣나무 1,000 그루는 앞으로 10년,20년 무럭무럭 자라나아 모두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희망의 꿈나무가되어 아름다운 숲으로 다시 만날수 있을 것입니다.

나무심기 행사 이후에는 티셔츠 만들기, 숲체험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숲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며 숲 속에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가지들을 발견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숲체험과 티셔츠 만들기는 A조, B조로 나뉘어 활동했으며 가족과 함께 면 티셔츠에 모양을 새겨 세상에 단 하나뿐인 티셔츠도 만들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숲 해설가 선생님과 함께 숲에 찾아가 어떤 풀, 꽃, 나무가 있는지 알아보는 숲탐방 시간을 갖고 숲의 특성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들었다.뿐만아니라 계곡 물소리, 바람소리 등 자연을 보고, 느끼고, 만져보고, 들어보았다. 비가 많이 왔지만 맑은 공기와 경치가 아름다운 곳에서 자연을 더 가깝게 배우고 느낄 수 있었고, 서울에서는 이러한 환경을 접할 수 없었기에 아이들에겐 더욱 소중한 체험이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