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옹달샘 공부방, 사랑의 쌀 전달>
지난 23일, 하나사랑봉사단은 신월 7동에 위치한 "신월 옹달샘 공부방"으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왔습니다. 사랑의 쌀 전달하기는 방학 중 학교의 급식이 끊겨 소외아동들의 결식이 우려되는 바, 쌀 전달을 통해 점심을 거르는 아동이 없도록 사전예방 하고자 하는 취지로 매년 2회(여름/겨울방학)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하나사랑봉사단은 공부방에 도착하여 담당선생님으로부터 기관소개와 봉사활동시 주의사항 등 간단한 사전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 중 선생님이 보여주신 아이들의 사진 영상은 잠깐이였지만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 어색함을 없애기 위하여 서로 소개를 하는 시간을 갖고,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정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공부방 아이들의 가장 좋아하는 요리활동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의 요리는 만두국! 4개의 조로 편성하여 만두를 빚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만두 빚는 솜씨를 뽐내며 직접 만두를 빚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만든 만두여서인지 더욱 맛있었습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공부방 아이들과 문밖에서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고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하고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며 발걸음을 돌려야했습니다. 앞으로도 옹달샘 공부방 아이들과 계속 아름다운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신월동 옹달샘 공부방 ♡ 은 21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한부모, 조부모, 저소득층 빈곤, 결손 가정의 아동들에게 방과 후 다양한 교육, 복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여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도록 하며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보다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리매김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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