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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공익재단

2007 하나가족 자녀와 함께한 열린캠프
2007년 2월 16일 금요일

2007 하나가족 자녀와 함께한 열린캠프

“배고프고 힘든 8시간이었어요. 그렇지만 내 나라가 있고, 가족이 있고, 먹을 음식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달았어요. 앞으로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더 관심을 갖겠어요.”

2007년 1월 19일 월드비전 주최로 당행 을지로 본점 21층 강당에서 열린 난민체험 캠프에 참가한 박해솔 하나가족 자녀가 밝게 웃으며 소감을 말했다. 당행은 하나가족사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난민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는 행사를 개최했다. 겨울 방학을 맞은 하나가족 가녀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가난한 이웃을 보다 잘 이해하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스스로 배우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아침 9시부터 강당에 모인 어린이들은 난민선포식을 통해 퇴소식이 있을 때까지 8시간동안 난민이 됨을 선언했다. 핸드폰과 MP3를 모두 반납하고, 점심도 굶은 채 난민들의 생활을 그린 영상물 시청, 텐트생활 체험, 모금행사를 위한 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그들을 이해하는 소중한 체험을 했다.

오후에는 직접 만든 천연비누와 모금함을 들고 명동일대에서 난민 돕기 모금활동에 나섰다. 직접 체험을 통해 난민들의 생활이 얼마나 비참하고 힘든지 알게 되었기 때문에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밝은 표정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했다. 처음에는 부끄러움에 모금함을 들고 있기만 하던 아이들이 1시간쯤 지나자 “7초에 한명씩 지구촌의 어린이들이 굶어죽어가고 있습니다”하고 목청껏 외치기도 하고, 파출소와 하나은행 명동지점에 들어가 비누를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쳤다.

하나금융공익재단 담당자는 “짧으나마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나가족 자녀들에게 진정한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일깨워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매번 방학때마다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뜻깊은 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 취재열기 또한 뜨거웠으며, 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당행의 나눔은행 이미지가 한층 공고해지는 계기를 얻기도 했다.